(말 못하는 사람의 악순환 …….

대기업에서 앞만 보고 달려온 13년차입니다.

인생은 거대한 전쟁터입니다. 회사는 더 그렇고요

「경쟁을 회피하면 낙오자가 되는 것이다.

   동기끼리 경쟁 상대가 되어 차가운 분위기 속에

   말 못하면 회사에서 인정받지 못한다.

   꼴찌를 하더라도 경쟁은 피할 수는 없다.」

 ” 치열한 경쟁 사회 에서

인정받으려면 말을 잘해야지!” 하시던 말씀이 생각납니다.

말을 잘한다고 꼭 인정받는 것은 아니지만

말을 못하는 사람보다 말을 잘하는 사람이 낫지요.

왜냐하면 말을 하지 않으면 나의 능력도 나의 존재성도 인정받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말을 잘 하지 못하면

이용만 당하고 내가 해놓고 말을 못해 성과를 뺏기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말을 못하면 주변에 사람이 없고

사람이 없다는 것은 인맥이 약하고 인맥이 약하면 성공에서 멀어지고

성공에서 멀어지면 자신감이 없고 이러한 자신감 상실은

다시 한 번 나의 입을 막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말 못하는 사람의 악순환입니다

경상도 사나이라 무뚝뚝해도 노력도 하고 재능도 있다고 하는데, 발표 불안에다  

말이 어눌하여 항상 무능한 내 자신이 싫지만 ‘언젠간 나아지겠지’ 하면서 지나 왔습니다.

그런데

언제 부터인가 밀려간다는 생각이 들어 더 이상 아니다 라는 심정으로 등록하여

이제 3개월이 지난 이 시점 정말 많이 좋아졌습니다.

무엇보다 자신감과 하면 된다는 열정을 얻었습니다.

배우면서 말을 못하는 것은

성격만이 아니라 말을 잘하는 기술과 계속 말해야 하는 동기가 있어야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선생님 말씀처럼 요즘은 조금은 유머스럽고, 따뜻하고, 부드럽게 사람을 대하다 보니 신뢰성을 얻어가는 것 같습니다.

‘말 못 하면 성공도 없다.’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말을 못해 억울하게 피해보지 않고 나의 가치를 높여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