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꿀 수 있는 기회 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 안녕하십니까?

그럭저럭 해가 바뀌었습니다. 그 동안 저에게 자신감과 발표력 그리고 저의 삶의 희망을 찾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작지만 그래도 매출이 있는 회사의 기술직 중책을 맡고 있으면서 일만 잘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어느 날부터 이 회사 저 회사를 찾아다니며 우리 제품을 더 좋은 제품으로 생산하기 위한 제품 설명과 판매에 도움을 주는 PT까지 해야 하는 지위까지 오르고 보니 평소 사람들 앞에만 서면 가슴이 쿵덕쿵덕 거리거나 말문이 막히거나 심지어 말을 하다 멍하니 서 있을 때도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발표할 상황이 되면 목소리가 작아지고, 어깨가 움츠려 들고 손발이 떨리는가 하며, 사람들이 바라볼 때는 무섭고, 심장이 터질 것 같으며 실수 하면 어쩌나 하는 공포심이 더 두려웠습니다.

그래서 선생님을 찾아 이야기 드렸더니 머리에 아무리 많은 지식을 가지고 계신다 하드라도 정체성과 신뢰성을 말로 표현해내지 못한다면 알아주지 않는 시대 라고 말씀 하셨고,

또 그것은 말을 못하는 것이 아니라, 스피치 하는 훈련이 안 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하셨고 태어나면서부터 스피치를 잘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다만, 꾸준한 연습과 훈련을 통해서만 그러한 이미지를 바꾸는 반대 방법으로 자주 해야 성공적인 스피치로 이끌어 수 있다고 하시며 지도 주셨습니다.

그 동안 자신감 있는 태도 및 바디랭귀지, 발음, 발성연습 뿐만 아니라 화법과 화술, 청중과의 교감 등 열심히 지도를 주셔서 이제 스피치는 저의 가치를 높이고 영향력을 높일 수 있는 하나의 기술이 되었습니다.

요즘 학교에서는 발표 잘하는 학생에게 더 높은 성적을 주며, 회사에서는 프레젠테이션을 잘하는 사원에게 더 많은 인정이란 기회를 제공합니다.

자신의 경쟁력을 높이고 인정받고 싶다면 '백번의 생각보다는 한 번의 행동이 더 많은 발전을 가져온다.'고 하신 말씀이 오늘 저를 만들어 주셨습니다.

이번 기회에 자신감도 키우고 대중공포도 없애고 일의 능률도 올리고, 인정도 받는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 시간이 허락하면 더 배우고 싶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선생님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