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소감
선생님 고맙습니다.
잃어 벼렸던 제 자신을 찾게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그 동안 저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 자리는 늘 부담스러웠고,
특히 말이라도 해야 할 때는 내 차례가 다가오는 순간부터
가슴이 쿵쿵 뛰는가하며 얼굴이 붉어지고 숨도 편히 쉬질 못하며
목소리가 떨려 나오고 긴장으로 손은 땀으로 범벅이 되고
말을 하고 내려 와서는 무슨 말을 했는지도 모르겠으며
항상 제 자신을 미워해 왔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제 자신을 고쳐보려고
울산 홈피 이곳저곳을 들락거리다.
우연이 말과 글 스피치 학원의 홈피를 접하게 되었고,
전화로 문의 통화 중 선생님께서
‘목소리가 작아지고, 머릿속이 멍해진다.
어깨가 움츠려들고 손발이 떨려 온다.
사람들이 바라보는 모습이 공포스럽거나 두렵다.
심장이 터질 것 같고 실수하면 큰일 날 것 같은 공포 등
이런저런 이미지들이 우리를 발표를 못하게 만듭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그러한 이미지를 바꾸는 반대 방법으로 자주 연습해 고쳐봅시다. ‘하시는
말씀에 빠져 등록해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오직 반대 방법으로 나 자신에게
‘떨려면 떨어 봐,’ 큰소리도 지르고,
‘날 봐 주세요.’하며 두 귀를 어깨에 걸고 걷기도 하고,
말 못한다고 오늘부터 나를 보지 말자는 사람이 없다는 것을 깨닫기까지
힘이 들었지만 두 달이 조금 지난 지금
다른 사람들의 마음에 공감을 끌어내는 감동이 있는 말을 하고 싶다는
욕심까지 갖게 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니 기적은 언제나 행동으로 일어나며
말을 못하는 것과 말을 잘하는 차이는
말을 좀 더 잘해봐야겠다는 생각과 행동, 훈련과 경험을 통하여
나의 자리를 그 곳으로 옮겨 놓는 것뿐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선생님 그 동안 무엇이든 반대방법을 생각해
행동으로 옮겨 얻게 된 변화를 나에게 선물하는 것이
나를 바꾸는 좋은 방법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말 때문에 고생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격려와 자신감을 불어넣으며 최선을 다해서 이끌어주고 계시는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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