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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버릇없는 말(言) - 신문 기고글

작성자
김종선
작성일
2012.01.19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1821
내용

버릇없는 말(言)♣

 

예의란

존경의 뜻을 표하기 위하여 예로써 나타내는 말투나 몸가짐을 말합니다.

그런데 내성적인 사람보다 말을 잘 못하는 사람보다 더 골치 아픈 사람은

버릇없는 말을 하는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은 예의를 갖춰 사람을 대하는 경험이 없는 사람입니다.

 

훌륭한 인물임에도 불구하고 묘한 버릇이 있어 남으로부터 혐오를 받는 예는 많습니다.

은근히 시비와 분란을 조장하는 뜬금없는 소리로

밑도 끝도 없이 애매모호한 뉘앙스를 풍기는 말을 하거나,

진실을 찾을 수 없는 잘 포장된 말에는 항상 남을 찌르는 가시가 박혀있는

가식에 가득 차 있는 말 을 하는 등 사람들에게 나쁜 선입관을 심어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의범절만큼 처세에 도움이 되는 것도 없으며

반면 이것처럼 몸에 지니기 어려운 습관도 없습니다.

무릇 모든 습관이 그렇듯이 설사 표현이 좀 서투르다 할지라도

상대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표현하는 언어 행위야 말로

사람을 끌어당기는 매력입니다.

 

2012년  1월

울산 여성 신문 스피치테크닉 기고글

http://www.uwnews.co.kr/serial_read.html?uid=21575&section=sc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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