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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소감

제목

'부끄럽기 그지없구나!'

작성자
임현식
작성일
2012.07.10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1558
내용

오랜만에 홈페이지를 방문 하다 보니

질문과 답변 란에 어떤 분의 닉네임을 ‘부끄럽기 그지없구나.’로 질문을 하셨던데 사실 그 글을 보면서 처음 저가 학원을 등록 할 때 마음 이었습니다.

 

지천명의 나이에 배우려고 하니

부끄럽기도 하고 ‘말 못해 배우나? 돈 아깝게‘ 하던 부인의 질타를 생각하니 부끄럽기 그지없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생각하니 그 마음 때문에 더 열심히 했는지도 모릅니다.

 

내성적이고 베짱이 부족했던 저는

회사에서나 심지어 친한 친구들 몇 명의 모임에서도 매사에 남을 배려한다는 명목 아래에서 나의 대한 생각을 표현을 하지 못하고, 늘 앞장서지 못하고 뒤에서 졸졸 끌려 다니기만 했었습니다.

 

점점 나이가 들어가면서 내 앞에 술잔도 먼저 오고, ‘한 말씀해라’ 는 말에서 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늘 긴장상태에 노심초사 했었습니다. 또한 모임에 가면 나에 말을 시킬까 싶어 고개 숙이거나 사회자와 눈 맞춤을 하지 않으려고 피하기가 일수 이었으며, 심지어 떨면서 일어나 몇 마디 하려고 하면 아무생각도 안 나고 밑도 끝도 없는 몇 마디하고 앉으면 더 부끄럽기가 그지없었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된 이 학원을 등록하여 이제 3개월,

 

어떻게 말을 해야 하는지를 알고, 웃으면서 말하고, 자신 있게 말하는 법, 그리고 감정을 실어서 말하는 법, 사회 보는 법, 모임에서 인사하는 법, 개업 집에 가서 하는 인사말, 돌잔치 덕담 등을 습득할 수 있었고, 부인의 말은 이제 모임 같은데 가서도 곧장 말을 분위기 맞게 잘한다는 칭찬과 함께 나도 말을 맛깔스럽게 잘 할 수 있겠구나 라는 것을 깨달게 되었습니다.

 

심지어 보고를 잘하게 되니까 직장 동료들이 몰라보게 달라졌다고 한마디씩 합니다.

 

좀 더 빨리 스피치학원을 등록해서 다녔어야 했었다고 후회되고 있기도 합니다.

오랫동안 겪었던 문제점을 해결하고 나니 저 자신이 대견스럽고 행복합니다

.

앞으로도 사람들 앞에서 당당하게 말할 수 있도록 보다 더 노력하고 개선시켜

부끄럽기가 그지없는 사람이 아닌 남은 인생 멋지게 사는 연습을 해 보겠습니다.

 

원장님이 최고 스피치전문가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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