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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소감

제목

나도 인간답게 당당하게 살 수 없을까?

작성자
이 원중
작성일
2016.02.27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918
내용

나는 대인 공포증이 있는 마흔이 넘은 사람입니다

나는 사람들이 모인 장소에 잘 안 갈려고 합니다.

가면 한마디 하라는 소리가 무섭고

노래 한곡 하라는 소리가 두렵습니다.

 

한번은 아무 생각 없이 모임에 갔는데 도착하니 한마디 하라고 하니

가슴이 콩콩거리고 얼굴이 화끈거리고 이마에 땀까지 흘리면,

무슨 말을 했는지도 모르게 말하고 불현듯 앉은 기억만이 생각납니다.

 

그런가 하면 말을 잘 못하니 억울한 일을 당하더라도

변명 한마디 못하고 뒤에서 끙끙거리다 항상 가슴에 한을 품고 살았습니다.

그러다보니 사회생활이 늘 자신감이 없고, 용기가 없고,

수동적이고 어둡게 살아 왔습니다.

 

마흔 넘어‘나도 인간답게 당당하게 살 수 없을까?’ 하고 발버둥 치다

인터넷으로 말과 글 스피치 학원을 찾았습니다.

나이 지긋한 김종선 원장선생님께서 시키는 대로 발성연습도 하고

연단에서 3분 스피치도 화법과 화술도 배웠습니다.

 

처음에는 떨리고 힘들었지만 여러 번 해 보고나니 할수록 재미가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내가 무대에서 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보고 지적 받고 수정 하다 보니

이제 어느 정도 나의 모습의 변화된 모습과 사람들과 교감하는 모습으로

나 자신을 찾았습니다.

 

나도 말을 들을 줄 알고 말을 되돌려 줄 주도 아는 당당함이 느껴집니다.

오늘 이 글을 쓰게 된 동기는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저에게 큰 변화를 안겨주고 감사하는 마음이 들기에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시는 분이라면!

어려울수록, 꿈이 클수록, 자기 자신에게 투자하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시도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이제 여러분 자신을 위해 투자해 보십시오.

 

수업시간에 항상 외치고 배웠던 말

“인생은 단 한 번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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