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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조금은 비딱한 시선> 자작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1.06.04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1800
내용

<조금은 비딱한 시선>

 

인생은 놀이공원의 청룡열차와 같다.

우리의 마음이 강력해서 열차에 탈 때 우리는 그게 진짜라고 믿는다.

열차는 위로 아래로 여기저기로 잡아 도는데

한동안 스릴과 오싹함도 느끼고 화려하고 재미도 느낀다.

꽤 오래 열차를 타다 묻기 시작합니다.

"이게 진짠가요? 아니면 그냥 놀이기구 인가요?"

다른 사람들이 우리에게 와서 말해준다.

"걱정하지 마! 겁먹지 마! 이건 그냥 놀이기구야."

 

나이 탓인가 보다.

덜컥 겁이 난다.

오늘도 정말 친한 친구 한사람을 보내고

누워도

앉아도

서도

걸어도 개운치는 피곤함에

인생의 에너지가 빨려 나간 것 같다.

 

누군가 말했다

‘눈앞에 펼쳐진 현상에 대해 함부로 해석하지 말고

바라볼 수 있는 눈이 있고

들을 수 있는 귀가 있고

말할 수 있는 입이 있고

행동할 수 있는 말초의 에너지가 있다면

 

함부로 판단하지 말고

함부로 결정짓지 말고

함부로 말하지 말라.‘ 라고 했는데

 

어떤 구실이

일상의 옆구리를 파고드는 진실과 거짓이

육체의 세포조직을 힘들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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