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치 테크닉] 質問力(질문은 소통이다)- 신문 기고글

[스피치 테크닉]

質問力(질문은 소통이다)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대화를 한다는 것은 묻고 대답하고 실천하는 서로의 관계를 끈끈하게 만드는 아주 훌륭한 도구입니다.

그리고 대화를 나눌 때 질문은 대답보다 한 수 위의 위력(爲力)을 지닙니다.

질문은 끊임없이 생각을 자극하고, 정보를 가져다주며, 상대방의 마음을 열게 하고, 귀를 기울게 합니다.

보통 처음 만난 사람과 30분 이상 대화를 이어나가기 어렵다면 질문의 힘이 약하다고도 할 수 있으며. 또한 말을 재미있게 한다고 말을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상대방과 원하는 주제에 관해 깊이 이야기할 수 있느냐의 여부는 질문력(質問力)에 달렸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질문은 소통을 하는 데 가장 예리한 무기입니다.

하지만 예상된 단답형의 질문이나 수치심이나 자신의 흥미만으로 던지는 질문은 상대방에게 고통만 안겨줄 뿐이며,

상대가 머릿속을 정리하는데 도움이 되는 질문, 현재와 과거를 연결하는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질문, 그리고 구체적이면서 본질적인 것을 묻는 똑똑한 질문을 한다면 상대방을 움직일 수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리더십인 것입니다.

2012년 8월 첫주

울산 여성 신문 기고 글

http://www.uwnews.co.kr/serial_read.html?uid=23145&section=sc1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