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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기고글]심무발동(心無發動)

작성자
김종선
작성일
2014.10.15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1059
내용

심무발동(心無發動)

 

‘人間(인간)’은 서로 도움을 주고받지 않으면 안 되는

『사람과 사람사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한자어입니다.

 

즉 자기 혼자만은 인간(人間)이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다른 사람의 존재를 인정(人定)하고

같이 협동(協同)하고 살아가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자신의 진정한 존재(存在)와 가치(價値)를 인정받고

싶어 하는 사람 가운데는 인간관계(人間關係)가 중요하며

인간관계(人間關係)에서는 무슨 말인지 알아들을 수 있도록

자연스럽게 말하는 것이 성공화술(成功話術)의 지극한 상식입니다.

 

그러한 상식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능숙하게 말(言)을 하지 못한다고 고민하는 사람의 유형을 보면

 

“이렇게 말하면 웃음거리가 되는 것은 아닐까?”

“잘못 말해 나쁜 인상을 주는 것은 아닐까?” 하는

기분(氣分) 때문에 긴장하는 『자기방어본능』이나

 

“잘 안될 거야” “또 얼굴이 빨개질 거야” 하는 걱정하는 마음

“완전히 망쳐버렸어” 등 흑백논리를 가지고 있는 분이 많습니다.

 

하지만 스피치를 피할 수 없다면 집착(執着)의 사슬을 끊어 버릴 때

진정 마음의 자유인이 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심무발동(心無發動: 마음의 동요 없음)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울산여성신문 10월 셋째 주 오피니언 기고글 >

http://www.uwnews.co.kr/serial_read.html?uid=34160&section=sc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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