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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소통의 감성(感性, the sense)
‘말귀가 어둡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상대방이 하는
말의 내용을 파악 못하거나
말의 감성 어린 표현을
정확히 알 수 없을 때 하는 말입니다.
우리는 하루 생활 중
매일 말을 하고 있습니다.
그 말 속에도 소리의 흐름에 따라
여러 가지 감성적 [感性的]표현이 깊이 녹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말의 빠르기는
그 곳의 상황에 따라
감정의 표현이 달라야 하며,
소리의 깊이는
남자는 풍부하고 두꺼운 소리,
여자는 가는 소리를 내는 것이
보통이지만
음량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듣는 사람에게 느낌을 달리 할 수 있습니다,
음조라고 말하는 말투는
환희나 긴박한 상황에서는
소리가 큰 것이 일반적이지만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는 말소리가 작으며,
소리 또한
상황에 따라 크고 작기는 다르게 표현해야 합니다.
그런가 하면
말에도 흐름의 변화가 있어야 하고,
말과 말 사이 ‘쉼’의 공백표현이 있어야
듣는 사람이 이해하고 정리하여
생각할 시간적 여유를 줄 수 있습니다.
의사소통 안에는 공감 속에
듣는 사람을 설득하거나
감동을 줄 수 있는 말이
말하기의 밑바탕이자
깨달아 살피는 가장 좋은 말하기표현입니다.
※신문기고글 2016년 3월 29일
http://www.uwnews.co.kr/serial_read.html?uid=42299§ion=sc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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