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치 칼럼(opinion)] 토론(debate,討論) 화법(話法)

토론(debate,討論) 화법(話法)

서로 의견이 다른 문제를 놓고

자기 생각을 말하거나

따지고 의논하는 토론은

서로의 생각 속에서 보다

객관적으로 문제를 살펴보는 계기를 만드는 것이 목적입니다.

자신의 주장을

무조건 선을 그어 부정하면서

관철시키는 게 토론이 아닙니다.

무엇보다 토론은 설득이 기반입니다

그 동안 우리는 토론문화가 취약했으며,

최근 들어 토론 문화가 사회적으로 확산되고 있지만

그래도 토론에 약한 사람이 상당히 많습니다.

토론만 약한 것이 아니라 논쟁도 약하고 회의도 약합니다.

토론 문화만 활성화 되어도 설득력은 지금보다 훨씬 좋아질 것입니다.

토론의 잘하려면 토론의 본질을 알고 분석과 논증의 시나리오를 잘 짜야 하며

상대의 이야기를 경청해야 하며 주장과 논리가 분명해야 한다.

또한 토론에 지는 이유는

토론의 본질을 모르면 지고,

귀 막으면 지고, 흥분하면 집니다.

토론에 유익한 화법은

참여적인 자세와 언어

그리고 동감과 수긍을 통한

설득과 공유가 필요하며,

질문과 예시가 적절하게 필요합니다.

요즘은 크고 작은 토론이나

프레젠테이션을 할 기회가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토론을 잘하는 방법은

자주 해 경험(經驗)이나

연륜 또한 노하우를 익혀두는 것입니다.

                      ~ [김 종선 원장] 칼럼 2018년 8월 9일 기고 글

http://www.uwnews.co.kr/serial_read.html?uid=58791&section=sc161&section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