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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심(機心)을 내려놓다[息機]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3.27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364
내용

@ 기심(機心)을 내려놓다[息機]

            <마음을 쉬는 것이 약보다 낫네 ― 이색(李穡)>


@ 기심(機心)

                  <환훤당 김굉필 어록 중에서 ~>


*將叛者는 其辭慙하고 (장차 배반할 자는 그 말이 부끄럽고)

*中心疑者는 其辭枝하고 (중심(中心)이 의심스러운 자는 그 말이 산만하고)

*吉人之辭는 寡하고(길(吉)한 사람의 말은 적고)

*躁人之辭는 多하고 (조급한 사람의 말은 많고)

*誣善之人은 其辭游하고(선(善)을 모함하는 사람은 그 말이 왔다 갔다 하고)

*失其守者는 其辭屈하니라.(그 지킴을 잃은 자는 그 말이 굽힌다)

                                 -주역<계사하전>제12장-

               

@기심(機心)


바닷가에 살던 어부가 해오라기들과 친해져 어깨에 날아와서 앉았다고 한다. 그 얘기를 아내에게 하자 “그럼 그 한 마리를 잡아와 보세요.”라고 했다. 어부는 그런 마음을 먹고 바닷가에 나가자 해오라기는 한 마리도 날아오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어부가 품은 기심(機心)때문이었다. 사특한 마음을 품었으면서 그렇지 않은 것처럼 내색하는 것이 기심이다. 금수에게는 인간의 기심을 알아보는 감각이 있다. 사람에게 기심만 없으면 금수들도 천진 그대로 사람과 친화하려 든다는 것이다.

~기심(機心)

갈매기는 기심(機心)을 알아차리는 동물로, 갈매기를 가까이 하는 사람은 자기가 기심을 가지고 있지 않은 忘機人이라는 것을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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