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 원장님.
> 제가 고등학교때부터 무엇을 하기 위해서 너무 급하게 행동한 버릇이
> 습관처럼 굳어버린것이 있습니다. 이런 습관을 차분한 행동으로 다시
> 교정할수 있을까요 ?
>
김 현구씨!
고칠 수 있습니다.
이미 당신은 당신의 마음을 다 알고 있으니까 말입니다.
시작이 반이라 했습니다.
원인을 알고 고칠 생각도 있다면 이미 반은 성공 한 것입니다.

성격이 급한 대개의 분들이
너무 급하다 보니 무슨 일을 하려고 하면 긴장을 넘어 초조함까지 느끼지요.
또 무슨 일이든 빨리 해치워 버려야 직성이 풀리고, 심지어 먹는 것까지도 급한 분이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순간적으로 확 좋아졌다가 확 시들해 져버리고 답답한 건 싫어하면서 마음을 진정 시키지 못해 자꾸 말이 꼬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고치는 방법은 먼저
생각을 바꾸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꾸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을 바꾸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을 바꾸면 운명이 바뀐다. 는 이 말을 기억 하십시오

중요한 것은 모든 것은 원인이 있는 게지요
이 원인이 어디에서 왔는지가 중요합니다. 그 원인을 찾아 마음에서 버려야 될 줄 압니다. 그 원인을 마음에서 버리고 나면 급한 마음이 자신이도 모르게 없어지지요
그저 편안하고 고요하기만한 자신을 볼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이렇게 생각하십시오.
사람은 시간을 똑 같이 받고 태어났다. 하루24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잖아요. 그렇게 생각하면 급할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여유를 가지면 마음도 느긋해 집니다.
행동을 하실 때는
평소 호흡을 천천히 해 보세요. 걸음걸이도 천천히. 먹는 것도 천천히. 말을 할 때도 머릿속으로 해야 할 말을 정리해서 천천히……. 보통 스스로의 문제들을 잘 알고 계시는데 해결도 그 문제 속에 있다고 봅니다.
의식적으로 노력하여 마음을 느슨하게 붙드는 제어장치를 항상 매달고 다니시면 좀 느려지실 겁니다. 어떻게 그걸 매다는 야구요? 연습이 필요 합니다. 매사에 억지력을 발휘 하도록 그렇게 훈련을 하십시오.

급한 마음 앞에 항상 현구씨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며 살아갑시다.
첫째 : 이 상황이 나의 건강과 바꿀 만큼 그렇게 급한가?
둘째 : 이 일을 빨리 처리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좀 더 신중 할 수 없는가?
셋째 : 이 문제를 급하게 해결에 효과적인 것인가?
넷째 : 다른 대안은 없는가? 급한 마음으로 후회한 일을 생각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