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스피치 능력...

<답글>

화법(話法)이란?

말하는 방법으로 다른 사람의 말을 인용하여 재현하는 방법을 화법이라고 하는데,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스피치 능력을 ‘화법 또는 화력(話力)’이라고 합니다. 이는 곧 ‘스피치의 표현력’이라고 해석해도 좋을 것입니다.

훌륭한 스피치를 하는 데 있어 좋은 내용, 맑고 자신감 넘치는 음성, 적절한 제스처 등의 기본 조전 이외에 빼 놓을 수 없는 것이 원칙에 의한 기초 화법과 충분한 연습입니다.

배우나 운동선수가 연습량에 따라 그 성과가 달라지듯, 좋은 스피치를 위해서는 기초 화법에 맞는 충분한 연습이 필요합니다.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고 줄거리를 세워 놓은 다음에는 음성의 고저장단을 조절하고, 기품 있는 제스처를 하는 등의 연습을 해야 합니다. 때로는 가족이나 친지들 앞에서 스피치를 해보고 서투르고 어색한 점을 지적 받아 교정하는 것도 좋은 연습 방법입니다.

화법을 빠른 시일 내에 기르려면 여러 가지 체험과 훈련에 의해서 자기만의 방법을 스스로 체득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될까?

그러기 위해서는 독서를 통해 스피치의 재료를 비축해야 하며, 재치 있는 화제 따위를 주의 깊게 들어서 스피치의 묘미를 터득해가야 합니다. 또한 강연이나 연설에 귀를 기울여 연설자를 비판해보는 것도 공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화법이 눈에 띄게 향상된 사람, 스피치를 잘할 수 있는 사람이란 이처럼 항상 연구하는 자세를 잃지 않는 사람이란 점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