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의 최신무기!!!

선생님 안녕하셨습니까?

주홍이 엄마입니다.

이 세상은 혼자 살아 갈 수가 없습니다.

나 또한 어릴 때는 어느 누구하고도 어우러질 수 없는 어우러지고 싶지 않는 아집으로 살다가 …….

무엇보다 아이들이 자라나는 것을 보고 사람들이 많이 아쉬워졌습니다.

내 아이들은 엄마가 지닌 외골수 같은 삶을 답습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학교 졸업 후 방안에만 들어앉자 있기에 답답한 마음에서 선생님 학원을 보냈는데

평소 낯선 사람을 만나면 피하는가 하며, 눈도 못 맞추고 땅만 쳐다보고, 말하라 하면 입에만 넣어 중얼중얼 거리고 자신감도 없고, 친구 잘 사귈 줄 모르고 했던 아이가 성격도 밝아지고 지금은 많이 발전해 진정한 자아를 찾아 가는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가끔

"나는 건강하다! 나는 행복하다! 나는 너무 멋있다!"라고 외치는 모습이 내 자식이지만 너무 멋있어요. 그런가 하면 요즈음은 자기주장을 내세면서 논리적으로 말하는 것을 보고 저는 이런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가장 강력한 삶의 무기는

최선을 다해 주어진 삶을 진실 되게 열심히 살아가는 것이지만

하지만 사람이 더불어 살아가면서 관계를 맺는 모든 순간에

자신을 지키고 표현 하는 삶의 무기는 무엇보다도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말은 스스로 방어하기 위한 수단이며 우리 사회 끊이지 않는 욕망과 치열한 경쟁 속에서 자신을 지키는 필수 도구라고 생각합니다.

내 자식에게 사회생활을 하면서 목표 의식과 배짱 있는 마음가짐

현대사회의 최신무기인 스피치의 두려움을 없애준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