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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소감

제목

'마음이 편해 졌어요' ^_^""

작성자
이정철
작성일
2012.03.21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1738
내용

감사합니다.

 

자동차 근무 27년 이제 지천명의 나이입니다.

 

흔히 나이를 먹으면 두려워진다는데 난 나이가 들면서 무언가 모를 편안함이 생겼습니다. 가장 먼저는 남들의 시선에서 조금은 자유로워졌다는 것입니다.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남들이 어떻게 생각할 것인지? 늘 신경을 쓰면서 전전긍긍하면서 살아가는 사람이 있는 반면, 남들이 뭐라 하던 내 갈 길을 묵묵히 걸어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후자를 부러워하면서도 정작 그렇게 되질 않지요. 남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나의 경우, 남들의 시선을 많이 의식하면서 살았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모임도 많아지고 직책도 맡으면서부터 내성적인 성격 때문에 두렵고 고민이 많았고, 생활은 뚜렷한 목표의식도 없고 수동적이었고 자신감도 없었습니다. 그런가 하면 중요한 자리에서 다리도 떨리고 버벅거리는 말로 현기증이 날 정도였습니다.

 

그러던 중 말을 좀 잘해야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말과 글 스피치학원을 등록한 후 5개월 교육을 받고 난 후의

지금은 남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고 평가하고 판단할지 신경을 쓰지 않고 살고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남들의 시선도 의식을 하기는 하지만 내가 편해야 남들도 편할 것이라는 생각도 일면에 깔려있습니다.

 

스피치 학원을 다니면 무대공포나 대인공포 등을 완화는 시킬 수 있었고 학원에서 반복된 훈련과 경험을 통해 나의 행동을 수정하여 남들 앞에서 미소나 웃음으로도 대답 할 줄 아는 여유도 얻었습니다.

 

얼마 전에는 고향의 친구들 모임에서 몇 마디하고 박수 받고 칭찬을 듣고 나니 더 더욱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 한 가지, 나이가 들면서 우아해진다는 생각도 듭니다. 마음에 여유가 있고, 어떤 장소에 가던 ‘피 할 수 없으면 즐기자’ 라는 마음으로 타인의 시선에 쓰는 신경을 나 자신에 쓰게 되니까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게다가 마음대로 무언가를 할 수 있으니 그만큼 편안함도 생겼다고 할까.

 

영국의 문호요, 명연설가인 버나드 쇼도 자신의 문제점(소심함, 스피치능력 부족)을 극복하기 위해 '모든 기회를 잡고 스피치 하겠다'는 도전정신으로 훈련에 훈련을 거듭한 끝에 명연설가가 되었다는 일화가 있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마음에 새기고 싶어 올려 보았습니다.

 

나룰 찾게 해 주신 선생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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