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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소감

제목

부끄러움을 자신감으로

작성자
간지형
작성일
2013.08.27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1476
내용

내가 말과 글 스피치 학원을 찾게 된 것은 언어문제 때문이었습니다.

 

말더듬 때문에 말수가 적다보니 남들은 나에게 어른스럽고 점잖다고 하지만 그것은 나의 본심이 아니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말을 더듬어서 창피당하고 수치심을 느낄 때가 한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특히 첫말이 막히다 보니 처음부터 남과 말하는 것을 꺼려 나의 주관을 밝히지 못하고 얼마나 많은 날들을 눈물로 보냈는지 모릅니다.

 

그리고 말을 하다 막히면 몇 번씩 말해야하는 스트레스가 계속 되어지는 게 문제입니다.

또한 그로 인해 말이 조심스럽고 바르게 하려고 더 신경쓰다보니 말하는 거 자체가 힘이 들고 당연히 말 수가 적어지지요.

 

무엇이 잘못되어 이 모양인가?

잘못 된 버릇인가?

유전의 문제인가!

도대체 무엇이 문제일까?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며 가끔 고민을 해 보았지만 증세는 호전되지

않았고 두통과 정서불안으로 사람 만나기가 싫을 정도였습니다.

 

그러던 중 회사 동료의 도움으로 이 학원을 찾게 되었고

 

- "말더듬은 수치스러운 것이 아니라 단지 불편할 뿐입니다."

 

"잘못된 악습관은 새로운 습관을 길들이면 자연히 없어지는 것 입니다,

 

습관은 습관으로 고쳐보세요."- 라는 말씀과

 

원인분석을 통한 깨달음과 단계별 훈련을 통해 잘못된 인식이 바뀌었고,

 

그토록 집착하던 문제에서 벗어나 이제 통쾌함을 맞보고 있습니다.

 

정말 많이 좋아졌습니다

.

하지만 제일 재발이 잘 일어나는 것이 말더듬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제 스스로 자신하는 것은

 

암기하고 외운 것은 잘 잊어버리지만

자전거처럼 훈련을 통하여 배운 것은 잘 잊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부끄러움을 자신감으로 바꾼 현재 누구에게나 당당히 말하고 수백 명 수천 명 앞에서도 말할 수 있는 용기가 생겼습니다.

 

오늘도 멋지게 발표하는 나의 모습을 상상하며 출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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