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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당신은 상자 안에 있는 사람 '?' 상자 밖에 있는 사람 '?' >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3.02.05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1830
내용

<당신은 상자 안에 있는 사람? 상자 밖에 있는 사람? >

 

사물이나 세상을 지각하고 이해하고, 해석하며 보는 방식을 ‘패러다임’이라고 합니다.

 

패러다임이란 원래 그리스어로부터 유래한 단어입니다. 원래는 과학 용어였는데, 오늘날에 와서는 모델, 관념, 지각, 시각, 준거틀 등을 의미하는 말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사물을 볼 때 있는 그대로를 본다고 생각합니다. 즉 우리는 자신이 무척 객관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는 이 세상을 있는 그대로 보는 것이 아니라 영향 받고 조절된 자기 자신의 주관적 입장에서 보고 있는 것입니다.

 

문제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이 패러다임이 우리의 행동과 태도의 원천이 되고 궁극적으로는 대인관계나 사회생활의 근원이 된다는 것입니다.

 

패러다임은 그 사람의 인격과 크게 관계가 있는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사람의 인격에 따라 보는 관점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즉 우리가 무엇을 보는가는 우리가 어떤 인격을 가진 사람인가 하는 것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패러다임은 이렇게 강력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패러다임은 우리가 세상이나 사물을 보는 렌즈를 만들 뿐 아니라, 패러다임의 전환은 우리가 획기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원동력이 되기 때문입니다.

 

현장의 고충 중에서 가장 큰 것은 고객들이 자신을 있는 그대로 보지 못하는 데서 비롯된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어려움을 겪는 이유가 대부분 문제의 원인을 ‘내’가 아닌 ‘외부’에서 찾으려 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 원인을 외부에서 찾으려 하면 할수록 상황은 더욱 악화될 뿐입니다.

 

바로 이 점에서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한 것입니다.

 

세계적인 학술협회인 ‘아빈저 연구소’는 이 패러다임을 ‘상자 안에 있는 사람’에 비유하여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연구소에 따르면 우리들 대부분은 ‘자신만의 상자’에 갇혀 있다고 합니다. 극소수의 사람만이 상자 밖에 있고, 대부분은 상자 안에 갇혀 있다고 합니다. 그 상자 안에서 우리는 자기 기만에 빠지고 상자 밖의 다른 사람들을 비난하면서 내 생각만을 정당화하려고 애쓴다는 것입니다. 내 상자 안에서는 다른 사람의 상자를 들여다볼 수 없는 것입니다.

 

다음은 ‘상자 안에 있는 사람, 상자 밖에 있는 사람’에 소개된 이야기입니다.

오스트리아의 한 산부인과 병원에 저명한 의사가 있었습니다. 그는 산부인과에 관한 수많은 실험과 해부 경험을 통해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그 병원에서는 사산율이 다른 병원에 비해 훨씬 높았습니다.

 

그 원인을 밝히고자 그 의사는 사산된 시체와 함께 밤을 세워가면서 연구를 계속했습니다. 그러나 원인은 좀처럼 밝혀지지 않았고, 사산율은 더 높아만 갔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 의사는 학회에 참석하기 위하여 오랜 기간 동안 병원을 비우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가 병원을 비우는 동안은 사산율이 다른 병원 수준으로 뚝 떨어져 버렸습니다.

 

이 사건을 통해 그 의사는 사태 전반을 다른 시각에서 점검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가 하고 있던 다른 추측이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결국 그 원인은 의사 자신에게 있었던 것입니다. 의사는 자신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사산된 시체를 해부하고 연구하였는데, 그 과정에서 의사의 몸에 붙은 세균이 산모에게 영향을 준 것이었습니다. 원인은 의사 자신에게 있었는데 그것을 외부에서 찾으려 한 노력이 오히려 상황을 악화 시켰던 것입니다.

 

이처럼 문제의 원인은 다름 아닌 ‘나’에게 있습니다. 그 원인을 외부에서 찾으려 하면 할수록 상황은 더욱 악화될 뿐입니다.

 

정체된 조직, 실적이 부진한 직원, 품질의 문제 등 이제 상대에 대한 비난과 원망을 중단하고 그 문제의 원인이 ‘외부’가 아니라 ‘나’에게 있지는 않은지 패러다임을 바꿔보는 것은 어떨까요? 변화와 문제 해결을 진정으로 원한다면 패러다임을 바꾸어야 합니다.

 

“생각(패러다임)이 바뀌어야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어야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어야 성품이 바뀌고, 성품이 바뀌어야 운명이 바뀐다”고 했습니다. 지금의 패러다임으로는 나의 운명은 달라지지 않는다는 것을 기억하기 바랍니다.

 

출처 : 어느 ceo의 연설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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