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MENU

자료실

제목

@[스피치 테크닉]반어법(反語法,irony) >>>

작성자
김종선
작성일
2017.03.29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717
내용

반어법(反語法,irony)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는

표현하고자 하는 속뜻과는

반대로 말하는 경우가 흔히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자신의 가족 중 누가 밤늦게 들어오면

‘잘 하는 일이다!’라고 비난을 말하는 것처럼

 

이러한 반어는

우리생활에서 흔히 사용하기도 합니다.

 

그런가 하면

“동생을 때렸다고, 정말, 잘했어.”라고

표면상으로는 칭찬하면서도

원뜻은 비난하려는 것과

 

예뻐하면서도 “미워 죽겠다”고

표면상 비난하는 것 같지만

참뜻은 칭찬하려는 반어도 있고

 

그런가 하면

“나라꼴이 잘 돌아간다.”는 긍정적인 의미로

해석하기에는 곤란한 반어적 표현도 있습니다.

 

그리고

“아들아, 괜찮다 허리 다 나았다

무릎도 쑤시지 않고, 걱정 안 해도 된다.”라는

선의적(善意的)인 반어도 있습니다.

 

이처럼

반어법을 사용하면

내용이 강조되고 느낌이 더 강한

간접적 효과도 줄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이해력이 부족하거나

상황판단이 부족한 사람이나

어린이들에게는 반어적 표현은

신중하게 사용해야 합니다.

 

아무리 옳은 방향으로

이끌려는 의도가 있어도

존중 없는 표현은

결과적으로

서로 힘들게 할 수 있음을 기억합시다.

 

         [원장 울산 여성신문 기고글 2017년 3월 22일]

http://www.uwnews.co.kr/sub_read.html?uid=49935&section=sc161&section2=

0
0

게시물수정

게시물 수정을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댓글삭제게시물삭제

게시물 삭제를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