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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모가 알아두어야 할 ‘용돈 교육’ 5계명
▼ 부모가 먼저 공부하라
현재의 부모 세대 중 어렸을 때 용돈 교육을 제대로 받았던 부모는 거의 없다. 아이에게 제대로 된 용돈 교육을 실천하려면 부모부터 제대로 공부해야 한다. 일확천금을 얻는 비법을 전수하는 책보다는 성실하게 일해서 돈을 버는 가치를 강조하는 책을 골라 읽는다. ‘부자들의 개인도서관’ ‘마시멜로 이야기’ 등의 책은 경제를 바르게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 돈으로 아이의 행동을 지배하려고 하지 말라
아이가 일을 했을 때 대가를 지불해도 되는 일과 지불해서는 안 되는 일이 있다.
이것을 혼동하면 아이에게 잘못된 금융교육과 인성교육을 하게 된다.
이부자리를 개는 것, 자기 방을 청소하는 것, 공부, 식사 후 그릇 치우는 것, 가족을 위해 봉사한 일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이므로 경제적 보상을 주어선 안 된다. 특히 용돈으로 공부 시키는 것은 돈으로 아이의 행동을 컨트롤하는 행위다. 돈을 바라고 공부한 아이들은 성인이 됐을 때 자기 개발을 위해 스스로 공부하기 어렵다. 아이가 집안을 청소했다면 “네 덕분에 거실이 쾌적해졌다”며 칭찬을 해주는 것으로 충분하다.반면 구두를 닦거나 명함을 정리하는 일처럼 부모의 의무를 아이가 대신했을 땐 용돈을 주는 것이 좋다.
▼ 쇼핑은 즐거운 놀이가 아니라 게임이다
아이가 불필요한 소비는 하지 않되, 반(反)기업 정서는 갖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쇼핑을 백화점과 소비자 간의 게임으로 설명하면 아이가 쉽게 받아들일 수 있다. “할인마트의 식품매장에 무료 시식 코너가 설치된 것은 기업이 물건을 많이 팔기 위한 전략”이라고 설명하면서 “그런 유혹에 넘어가 불필요한 물건을 산다면 우리가 게임에서 지는 것”이라고 알려준다. 이기고 지는 것에 민감한 아이들은 이러한 게임을 통해 꼭 필요한 것만 구입하는 습관을 갖게 된다.
▼ ‘떼와 응석’은 부모의 마음을 조종하는 기술이다
부모가 아이의 떼에 넘어가면 아이들은 효과적인 떼쓰기 전략을 학습해간다. 아이가 물건을 갖고 싶은 마음은 이해하지만 필요 없는 물건을 사줄 수 없다는 태도를 부드럽지만 단호하게 보여줘야 한다. 아이가 물건을 갖고 싶어하는 마음은 부모가 인정해줘야, 아이가 마음에 상처를 입지 않는다.아무리 떼를 써도 들어주지 않는다는 것을 경험하면 아이는 떼쓰기가 효과 없다는 것을 학습하게 된다.
▼ 선택과 포기를 가르쳐라
아이가 무엇을 원할 때 선택권을 주는 것이 좋다. 옷을 살 때, 아이가 여러 개를 갖고 싶어해도 그중 하나만 살 수 있다는 것을 확실하게 말하고 실천해야 한다. 교육 전문가들에 의하면 생후 18개월에서 2세 정도의 어린아이들도 자신이 모든 것을 가질 수 없다는 것을 배울 수 있다고 한다. 선택을 하기 전에 어느 것이 자신에게 유리한지 신중하게 생각하는 습관을 심어줌으로써 자녀를 현명한 성인으로 키울 수 있다
▶(도움) 똑소리나는 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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