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감 글을 올립니다.

저는 직장인입니다

일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나를 밥 먹게 살게 해주고, 인간답게 살게 해주니까

그런데 짬밥이라는 것이 있는데

말을 잘 하지 못하니까 후배들 보기도 그렇고

말 못한다는 이유로 밀리고 제외되는 기분 등 내 존재성이 없어지는 것 같고

이용당하는 기분이 들 때도 있었습니다.

저는 성격도 급하고 첫말이 막히는 말더듬 증세까지 있는데다

말을 하려고 하면 심장이 뛰고 진땀이 나는가 하며

두려움 때문에 숨을 쉴 수가 없을 정도로 발표 콤플렉스가 심했습니다.

학원 간다고 나아질까?

오래전부터 고민을 하다가

이곳으로 오게 되었는데 염려했던 것과는 달리 대성공입니다

처음 여기 와서 보니

같이 배우는 사람들도 나와 비슷한 문제점을 안고 오신 분들인데

그분들의 변화되는 모습을 보면서 저도 덩달아 자신감을 갖게 된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즐거운 분위기에서 재미있게 배우다보니 많은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좋아진 것은

먼저 호흡법을 배워 말더듬는 습관이 사라져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었고

성격이 차분해 지면서 마음의 여유가 생기니까 이제 버럭버럭 화낼 일도 없어지고

인간관계가 좋아진 것 같고 보고를 잘하게 되니까 동료들이 몰라보게 달라졌다고

한마디씩 할 때마다 저 자신이 대견스럽고 행복합니다.

좀 더 빨리 스피치학원을 등록해서 다녔어야 했었다고 후회되고 있기도 합니다.

앞으로도 사람들 앞에서 당당하게 말할 수 있도록 보다 더 노력하고 개선시켜나가겠습니다.

고맙습니다.